IT,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글로벌 칼럼

이곳은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를 운영하고 있는 아라(성필곤)의 블로그로서 세계를 제대로 보기 위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과 2000년도에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운다고 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 산업의 메카인 IT와 모바일 가젯(휴대용 기기)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 관한 글을 담는 컬럼입니다.

2021/06/24

비공개 글을 쓸 수 있으려나...

비공개 글이 되는 지 확인하기 위한 글입니다.


2005/07/29

[스크랩] [영화]치솟는 스크린 몸값 "억…" (2003년 매출액 3조7780억원)

출처 : 동아일보 - 2004년 4월 21일, 김갑식 기자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40421034536778&cp=donga

자세한 기사는 원문으로 가서 읽으세요.

돈은 몰린다. 하지만 배우가 없다.

요즘 충무로의 분위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3년 영화산업 매출은 3조7780억원. 1997년 1조2572억원에 비해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로 이어지는 ‘1000만 관객 바람’은 자본의 유입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정작 ‘A급 배우’를 캐스팅하기란 쉽지 않다. 자연스럽게 배우 개런티는 치솟고 제작사는 “남는 게 없다”며 볼멘 소리를 한다. 스타들의 개런티 상승 추세와 그 이면을 짚어본다.

○영화산업 매출 3조7780억원
... 중략 ...

○男 송강호 女 전지현 특급대우
... 중략 ...

○러닝 개런티 몸값상승 부채질
... 중략 ...

○강우석 감독의 가이드라인?
... 중략 ...


2005/07/27

영어 배우기에 관한 얘기를 하기 전에... 1

여러분에게 몇가지 양해를 먼저 구하겠습니다.

전 글재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글들이 아주 멋있는 글은 아닐것이고, 어떨때는 글이 부드럽지 못해서 읽는 데 불편함을 가지실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주신다면, 여러분들은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겉치장 요란한 말을 싫어해서 단순 명확한 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글들이 무척 직접적이여서 좀 유치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제 성격이 그런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말을 하다가 보면, 쉽게 흥분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글의 객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되세겨 보신다면, 전혀 근거 없는 얘기나 영양가(??)없는 얘기는 없으니, 여러분의 유익한 정보로 받아들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등학교때의 영어 성적은 40점대 이상을 받아 본적이 거의 없으며,(대학교는 가지 않았으며, 직업훈련원에 갔었는데도, 그때도 영어 만큼은 썩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영어를 배워본적은 없습니다.(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서, 컴퓨터 용어는 영어로 잘 알고 있는 정도가 제 영어 수준이였습니다.)

그리고, 약 4년전 31살의 나이로 필리핀 어학 연수 6개월을 하고, 말레이지아로 왔습니다. 현재까지(1년을 어학연수로, 나머지는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또는 외국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얻어낸 정보와 영어를 배우면서 ?고, 느끼고, 깨달은(??) 부분이 저의 가장 주된 이야기의 바탕이 됩니다.

제가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지 궁금하실 것 같아서, 간단히 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저렇게 영어와는 담 쌓고 쌓던 사람이였습니다.) 의사소통에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이해하고, 책을 읽는 데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쓰기 부분에서는 단지 책처럼은 쓰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와 얘기를 시작하면, 영어를 어디서 배웠냐고 되묻는 경우가 많이 생기며, 어떨때는 3년동안 영어 배웠다고 하면 믿지 않는 사람들도 가끔 있었습니다. 외국 어떤 사람과도(호주인,스코틀랜드인,아일랜드 사람등 많은 나라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해봤습니다.) 불편함 없이 얘기를 주고 받습니다.
이 정도이면, 제 경험을 얘기할 충분한 능력은 인정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 얘기의 목적은 더 많은 한국인들이 제대로 영어를 배우고 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즉, 제 글을 퍼가시는 것은 좋습니다만은 꼭 출처를 적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소한 http://kr.blog.yahoo.com/asrai21c/ 라는 표시는 해주셔야 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아라의 영어 배우기 - 의사소통 않되는 영어가 영어인가?"라는 제목을 적어주시면 더 매너있는 행동이겠죠?

저의 얘기를 자신의 경험인것처럼 적으신다거나, 제 생각을 자신의 생각처럼(저의 글을 보고, 깨달음을 얻으신 분들 말입니다. 특히나, 영어 배우는 책 적으시는 분들이나, 영어 교육자이신 분들은 여기서 얻은 정보라는 것을 철저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적으시는 분이나, 가르치시는 분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서 얻은 정보라고 정확한 출처를 밝혀주시는 것에 대해서는(즉, 저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이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영어 제대로 배우기에 많은 도움이 되어서 국익에도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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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Ara

2005/07/26

당연한 합의를 이렇게 늦게 이루어 낸것에 축하드립니다.

ㆍ뉴스제목: "스타 캐스팅에 따른 공동 지분 요구 안하겠다"
일한 만큼 받아가면 간단하게 해결될일을 스타라고 더 받아간다는 일이 생긴다는 건 있으면 않되는 일입니다. 즉, 연기 못하는 연기자들이 유명하다고 출연시키는 감독이나, 캐스팅하는 사람도 우습지만, 여러분도 생각을 좀 바꾸십시요.

아직도 영화를 누가 출연했으니깐 또는 그 연기자가 이뻐서 본다고 하는 여러분들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물론, 연기를 워낙 잘해서 영화 보러 가신다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죠.)

이런 것들이 연기자들의 연기 실력보다는 이미지 만들기를 조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 놓고, 광고나 열심히 찍는 거죠. 아직도 소비자들이 광고에 누가 출연했느냐에 따라 제품이 더 잘팔린다고 하니, 스타는 자기 몸값 올리기 바쁘고, 광고 만드는 사람들도 그 스타로 얼렁뚱땅 CF 만들고, 스타는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절대 훌륭한 영화에는 출연할 생각도 변화할-변화 없는 연기자는 연기자로 불릴 수 없어야 합니다.- 생각도 않 하는 것이 아닙니까? 영화업계 관계자들도 그냥 이런 이미지를 이용해 얼렁뚱땅 영화 만드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 영화들은 않 봐야 합니다.(영화가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몇편이나 쏟아져 나오는데, 그런 허술한 영화에 돈 들이고, 시간 버리면서 까지 보십니까?) 또 그런 광고를 한 회사의 제품은 사지 마세요.(이런 제품을 사주게 되니깐 이런 일이 생기잖습니까? 이렇게 비싼 광고하면 제품 가격도 오르게 됩니다. 즉, 여러분의 주머니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해결되지 않고는 이런 일은 다시 벌어지지 않는 다고 장담하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군요.

ㆍ뉴스제목: 해외 톱스타들 잇단 국내 CF 출연, 왜?
스타들의 CF 몸값이 비싸다는 얘기를 하더니, 그게 사실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을 했으나, 정작 스타들, 광고 회사들과 스타 매니지먼트 회사들은(조금만 잘되면, 하는 짓이 국회 의원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도무지 국민들의 말을 들을 줄을 모르죠.) 않 비싸다고 우기더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군요.

예전같으면, 환율때문에 어쩔수 없었겠지만, 요즘은 환율도 좋다보니, 예상 된데로 흘러가네요. 그런데, 진짜로 드류 베리모어가 1년 계약 기간에 50만 달러 밖에 않 하나요?


헐리웃 스타들은 돈도 얼마 않되는 한국행을 결심하는데, 우리 나라 스타들은 후진국에서 광고 출연하라고 하면, 싸다고 못 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엇갈리는 걸 보면, 뭔가 느껴지는 게 없는 가 모르겠네요.

휴대폰은 생필품이 아닌 귀금속이다. ??

기사 제목 : "삼성·LG전자, 고가휴대폰 전략은 실패작"
출처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5072610213789825&linkid=51&newssetid=50

위 기사의 댓글을 보고 쓴 글입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댓글들을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이 무슨 고가 귀금속이라도 되는 줄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휴대폰은 그냥 생활 필수품일뿐입니다. 즉, 고가 시장은 휴대폰 시장의 몇십%밖에 않된다는 것이죠.그러면, 중저가 시장이 더 많은 상황에서 그 시장을 버리고 고가 시장만 장악하겠다고 한다면, 1위 기업이 되겠다는 생각이 없는 거라고 봐야 하지 않을런지요.

그리고, 싼게 비지떡이라는 식으로 비싸게 팔아야 한다는 걸 강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생필품을 누가 비싸게 사는 지요? 생필품은 모두 가격이 쌉니다. 왜냐? 바로 대량 생산 대량 판매를 통해서 가격을 낮추며, 거품을 없애는 것이지요. 그걸 너무나 잘해서, Nokia나, Motorola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입니다.Nokia,Motorola,Sony 모두 품질도 아주 좋습니다. 단지, 기능을 최소화 하고, 거품을 뺀 가격을 가지고, 싼게 비지떡이라는 식은 곤란합니다.그렇게 못하는 삼성과 LG는 좀 뒤쳐지는 것이지요.

참고로, 저도 한국 있을때는 폴더 참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 나오면서 부터는 폴더는 불편해서 못 쓰겠더군요. 그런데, 삼성.LG 제품을 보면 폴더가 앞도적으로 많습니다. 폴더 아닌 제품도 세계 시장에서 넓은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휴대폰 시장에서 얼마나 약한 가를 볼 수 있는 예가 아닐까요?

이렇게 중저가도 포기하고, 폴더 아닌 시장도 포기하고, 그러면 남는 시장은 뭐가 있는 지 참 궁금하네요.

LG-KP4400 MP3 폰의 아쉬운 점

http://kr.mobile.yahoo.com/review/review_view.php?num=608&cur_page=1&order_num=1&step=365&list_num=1


제품이 무척 좋아보이네요. 크기도 저 정도면 무척 작고, 좋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ogg 파일을 지원하면서, 외부 메모리 지원을 하지 않는 게 무척 아쉽네요. 음질을 올릴려면, 용량이 커질테고, 그렇다면, 260메가가 부족할 수도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멀티태스킹이 어느 정도 지원되는 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꽤 좋아 보이는 기능이네요.

2005/07/23

정글에서... (2000-7-31)


이곳은 말레이지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와 가까운 곳입니다.2000년 7월에 출장가서 카지노(겐팅 하일랜더라고 불리는 곳입니다.)를 가는 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고속도로는 있는데, 그 사람은 이 길을 이용했었습니다. 덕분에 더 좋은 기억으로 남기도 했습니다. 고속도로라는 것이 빠르긴 하지만, 이런 감상은 전혀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죠.)


From
^_~ Ara

2005/07/22

노키아 수익성‘뚝…뚝…뚝’의 기사 댓글을 보며

우리나라에서 더이상 Nokia라는 휴대폰을 보기가 힘들다보니, 기사를 제대로 인지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전세계의 휴대폰 시장은 80%가 GSM이 사용됩니다. CDMA는 극히 제한된 몇개국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예전부터 전세계 1위의 휴대폰 판매업체로서, 지금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왜 1위를 하는 거라 생각하는 지요? 비싼 제품 뿐만이 아닌 싼 제품까지 모두 잘 만들어서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4년전쯤에 필리핀으로 어학 연수를 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곳에서 삼성 휴대폰이라고는 보지도 못했으며, Nokia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물론, 처음 이 Nokia를 볼때는 한국에서 보던 제품과는 디자인부터 다르다보니, 그렇게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어색하게 느껴졌었거든요. 무식하게 생겨서 튼튼하기만 하겠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때 한국 학생이 말하기를 자기는 Nokia를 쓰고부터는 이것 말고는 불편해서 못 쓰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곤, 몇년뒤 이곳에 와서 쓰기 시작한 Nokia 3310은 정말 대단한 제품이라고 밖에 할 수가 없더군요. 이것이 바로 명품이라는 거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버튼이 아주 좋아서 문자 보내기에 아주 편리하고, 튼튼해서 수십번을 떨어뜨렸는데도, 모통이 부분 약간 부서진것 말고는 쌩쌩했었고, 크기도 딱 불편하지 않아, 잃어 버리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무게를 유지한 정말 대단한 제품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가격도 싸더군요.(이 제품과 몇개의 작품이 초 히트작들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길거리 어디를 가나 쉽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제품일 정도였으니깐요.)

물론, 칼라 제품이 시장을 선도하면서,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Nokia는 CDMA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에서는 거의 최고로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어디를 가나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을 쉽게 만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2005/07/20

영어 발음을 위해 혀를 자르는 건 효과가 없습니다.

ㆍ뉴스제목: 자녀 영어발음 위해 혀 자른다고?
설유착환아의 경우라면 이해를 합니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제목에서도 밝히듯이, 한국어 발음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하시는 분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발음을 위해 혀를 자르는 분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 발음을 위해 그렇게 했다면, 정말 왕 무식한 일을 하셨군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뒤늦게 영어를 배운 사람입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혀 짧은 것과 영어 발음과는 아무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TV의 몇몇 프로그램에서 영향이 있는 것 같은 프로그램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더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필리핀에 간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말레이지아에 있습니다. 필리핀에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과연 혀 짧은 수술을 하셨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또 이곳 말레이지아나, 인도를 예로 들겠습니다. 그들은 한국인과 인체학적으로 무엇이 그렇게 다르기에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단지 저렇게 하면, 효과가 좋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하신다면, 그것은 아주 대단히 무식한 일을 하셨으니, 다른 분들에게 "나 대빵 무식해"라고 자랑하고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제대로 못 보는 것 같아 무척 아쉽네요.

ㆍ뉴스제목: <모토로라 '세계 2위 경쟁'서 삼성전자 압도>

전 현재 국내 시장을 모릅니다. 세계 시장을 기준으로 해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전세계 시장의 80%가 GSM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국내 시장만 얘기해서는 이 기사의 내용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삼성은 이제 시장 분석을 빨리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껍니다.

물론, 삼성의 품질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과연 Nokia, Sony Ericsson, Motorola와 아주 차이가 날까요? 물론, 제가 아주 전문가는 아니기때문에 어느 정도가 차이가 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격에서는 차이가 보이더군요.
그런데, 고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글쎄요. 큰 차이를 보기는 힘들더군요. 그렇다면, 과연 소비자는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요?

최근 제가 아는 바로는 Sony Ericsson도 많은 제품을 팔더군요. 기능에 비해서는 가격은 생각지도 못한 가격으로 팔더군요. 그렇게 팔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즉, 많이 팔기때문이겠죠.

휴대폰 시장은 이미 칼라가 시장을 휩싸고, 각 회사마다 한달에 심하게는 2가지 이상의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구모델은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바로 기능성 경쟁으로 돌입하고 있는 분위기이더군요. 또한, 이 기능성 전쟁과 가격 경쟁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삼성은 어디있는 지요?

2005/07/19

해리포터 6이 출간되었네요.

오늘 서점에 갔더니, 해리포터 6이(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있더군요.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사겠더군요.

어떻게 해리포터는 갈수록 책장수가 많아져서, 가격이 무럭무럭 자라더군요. 5편도 비싸서 못 사고, 인터넷으로 구해서 PDA로 봤는데, 이번껏도 그래야 할 판이네요.(이젠 늙은 탓인지 PDA로 책 읽는 게 힘들던데, 큰일이네요. 그래서, The Da Vinci Code도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도가 않 나가더라구요. 서점에 갈때마다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포기했었드랬죠. ㅎㅎㅎ)

서점 간 김에 책도 3권(Pride & Prejudice도 샀습니다. 이 드라마도 구해뒀는데, 책부터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mdb.com에 설명을 보니, 원작에 충실하게 만든 드라마이고, 평점도 9점대가 넘더군요.) 샀네요. 2권의 소설을 동시에 읽고 있고,(짬짬히 읽는 거라서... The Da Vinci Code를 거의 6개월째 읽고 있습니다.-반정도 읽고 있는 중- 몇주전에는 Sophie's world를 11개월만에 다 읽었었죠. ㅎㅎㅎ) 읽어야 할 것도 꽤 있는데도, 서점에 가면, 못 참고 책을 사게 되네요.

물론,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세일하는 책을 사기때문에 나중에 다시 가면 없을 확률이 높기때문에 있을때 사둬야 합니다. 둘째, 읽을 책이 쌓여 있어야 그래도 책을 읽게 되더군요. 산 책 중에 반정도는 읽었거든요. 책이 많아야 그 중에 재미있는 걸 골라서 읽게 되더라구요. 한두권만 있으면, 억지로 읽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읽다가 쉽게 지쳐버리더군요.

해리포터 4편까지 한글판, 3편까지 다시 원서판으로, 4편은 카세트 오디오북도 가지고 있네요. 2편 영문판은 돌아댕기다가 잊어버렸네요.
저도 그러고보니, 해리포터 광팬에 속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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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Ara

The Apprentice Season 2

드라마 정보 : http://www.tv.com/the-apprentice/show/20528/summary.htmlhttp://www.imdb.com/title/tt0428082/

시즌 1은 보기 시작해서, 멈추고 싶은 생각이 않들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3일에 걸쳐 쭈욱 다 봐버렸죠. 경기 하는 모습에서는 좀 어슬픈 것도 많았습니다만은 그래도 참 대단한 인물 많다는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근데, 시즌 2 첫편을 보고는 실망을 하게 되더군요. 사실 별로 보고 싶은 마음도 않 들어서, 그냥 가끔 가끔 한두편 보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The Practice를 다 보고는 볼만한게 마땅찮아서, 본셈이라고 할 수 있죠. 아~ 그렇다고는 해도 승자가 누구일까에 대한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아주 큰 기대는 할 수 없었습니다만은... 더 이상 얘기해드리면 않되겠죠.. ㅎㅎㅎ)

시즌 1편에 비해 인물들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요령을(??) 많이 부리더군요. 즉, 게임에 대해서 알고 있기때문에 게임을 철저히 분석을 하고는 생존 전략을 사용하는 것 같더군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한다는 낌새를 풍기는 사람들이 아주 많더군요. 그로 인해 실망감을 많이 안겨주더군요.

그렇다고는 해도 꽤 볼만하더군요.

기회되시는 분들은 적극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여러모로 배울게 많아서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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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Ara

2005/06/08

The Apprentice season 1

이 쇼프로그램은 trump 회사에서 사장을 뽑기 위해서 18명(그쯤될껍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않 나네요.)경쟁자들이 경쟁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에서는 회사에 취직이 되어서, 사원 교육을 받는 중에 여러가지 사원 훈련을 하는 데, 그런 훈련을 게임식으로 진행을 한다고 하면 비슷할것 같네요.
한 에피소드마다 한게임을 하며, 매 게임마다 두팀으로 나누어져 경쟁을 합니다. 진팀에서 1명의 탈락자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방식은 최근 미국의 거의 모든 쇼프로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서바이벌 게임이죠. 물론, 한국에서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0분이 조금 않되는 방영시간으로 해서, 어떻게 각 팀이 일을 하는지 제대로 못 보여주는 게 좀 아쉽긴 했지만, 팀을 구성하고, 일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보기에는 별것 아닌것 같은 게임이긴 합니다만은 짧은 시간내에 저런 일들을 이루어 내는 게 몇십만명의(정확히는 저도 잘 기억이 않 나네요.) 경쟁자를 뚫고, 그 자리에 뽑힐만 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더군요.
전체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면, 게임의 진행자이기도 한 Trump 회장의 의사 결정도(탈락자 결정을 얘기하는 겁니다.)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바이벌 쇼 프로그램이 그렇지만, 중독성이 강하더군요. 한번 보면, 멈추기가 참 힘들더군요.
현재 3시즌이 방영중이고, 이곳에 1시즌, 2시즌도 최근에 올라왔었죠. 또한, 영국에서도 똑같은 쇼 프로그램이 방영중입니다.(영국쇼는 16명인가가 경쟁자일껍니다. 방영시간도 50분 조금 않되어서, 미국판보다는 좀 더 각팀의 일하는 모습을 더 보여줘서, 사실감은 조금 더 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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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Ara

2005/06/04

가장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3편

아래부터는 제가 본 드라마들의 짤막한 감상평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Sex and the city를 손에 꼽았을껍니다. 좋아하는 드라마가 대부분 사실적인 묘사와 시사성이 강한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액션도 좋아했으나, 점점 더 사실적인 면에서는 너무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Alias가 잘 만들어진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재미를 느낄수가 없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했습니다. SF물의 최고작이라면, 슈퍼맨일테고, 그것을 바탕으로한 Smallville을 처음 몇편은 정말 마음에 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는 점점 흥미를 잃어버리게 만들더군요.

그나마 24시 같은 경우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이 하찮게 볼 수 있겠지만, 나름대로 몇가지 면들에서 시사성을 보여주더군요.(대통령의 뚜렷한 주관-주어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지킬것을 지키려고 하는 점-, 중동의 테러리스트를 대하는 점들, 그 테러리스트 뒤에는 과연 중동이 있었는가?) 이런 점으로 제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던 드라마였습니다.

Dark Angel 같은 경우는 James Cameron이 만든 것이라서가 아니라, 뭔가 다른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점들과 여자 주인공이 이쁘기도 이쁘지만, 그 독톡하면서도 대단한 연기로 이 드라마도 SF 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점수를 줄 수 밖에 없는 드라마입니다. 쩝. 아쉽게도 Season 2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아직도 끝까지 않 본 드라마로 남아 있습니다.

Friends를 뒤늦게 시작해서(물론, 시간 넉넉한 탓도 있었습니다만은..) 며칠만에 후다닥 봐버렸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트콤의 한계만 딱 보여주던 드라마여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Joey도 Friends와 별 다를바가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연기자들의 마력에 좀 더 두고봐야 할 드라마로 남아 있습니다.(Alex의 묘한 매력에 빠져버린탓도 있지만, Jina도 무시할 수 없을테고, Michael의 처절할 정도로 여자 분위기 파악 못하는 연기를 그렇게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에 그냥 뻑 가버렸습니다.)

Dead Like Me도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주 독톡한 드라마였죠. 처음에는 굉장히 재미있었는데, 좀 지나면서 뭐랄까... 물론, 영어 이해도와 문화 인지도가 없다보니,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은... 그러다보니, 이상하게 흥미를 잃게 되더군요. 1시즌은 다 봤는데 2시즌은 본건지 기억에 없을 정도이니깐요.

Wonderfalls는 최근에 본 편에 속한 드라마이고, 전혀 새로운 인물들, 구성들과 이야기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최고의 드라마에 뽑아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틀전에 보기 시작한 The Practice가 모든 것을 엎어버리고, 제 최고의 드라마에 등극했습니다.

이제 겨우 2시즌 받고 있고, 할일도 많은데, 기분도 울적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인데,(이미 예전에 TV를 통해 잠시 본 기억을 갖고 있고, 한 변호사의 열변이 인상적이여서, 재방할때 녹화까지 해서 짬짬히 소리로만 듣기도 했었습니다.) 이건 제 기분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더군요. 사내 자식이 운다고 구박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보면서 눈물도 찔끔찔끔 흘리면서, 그 변호사들의 생사고락을 같이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오늘도 저녁쯤되어 잠시 쉴겸 보기 시작한게, 멈출수가 없어서 2시즌 중반까지 봐버렸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3편 순위입니다.
1. The Practice
2. Wonderfalls
3. Sex and The City

짤막한 감상평이라고 해야 하나. 역시나, 글 적다보니, 굉장히 길어졌네요. 물론, 몇몇 드라마들은(The Sopranos는 단 4편만 봤고, The Office도 4편 봤고, 그 외에는 뭐가 있을까? 흠.) 영어 이해도와 문화 인지도가 없는 탓인지 제대로 재미를 느낄 정도로 이해도 못하다 보니, 흥미를 가질 수가 없더군요. 나중에 지나면, 재미있어질 시기가 오겠지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드라마의 재미를 제대로 느끼실려면, 자막없이 봐야 합니다. 몇몇 드라마(Friends, X-Files등)를 TV나 자막을 통해서 볼때와 지금 자먹없이 볼때의 차이는 거야 말로 천지 차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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