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아라의 영어 제대로 배우기 - 의사소통 안 되는 영어가 영어인가?'를 운영하고 있는 아라(성필곤)의 블로그로서 세계를 제대로 보기 위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과 2000년도에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운다고 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 산업의 메카인 IT와 모바일 가젯(휴대용 기기)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 관한 글을 담는 컬럼입니다.

2005/07/19

해리포터 6이 출간되었네요.

오늘 서점에 갔더니, 해리포터 6이(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있더군요.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못 사겠더군요.

어떻게 해리포터는 갈수록 책장수가 많아져서, 가격이 무럭무럭 자라더군요. 5편도 비싸서 못 사고, 인터넷으로 구해서 PDA로 봤는데, 이번껏도 그래야 할 판이네요.(이젠 늙은 탓인지 PDA로 책 읽는 게 힘들던데, 큰일이네요. 그래서, The Da Vinci Code도 재미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도가 않 나가더라구요. 서점에 갈때마다 사고 싶었는데, 비싸서 포기했었드랬죠. ㅎㅎㅎ)

서점 간 김에 책도 3권(Pride & Prejudice도 샀습니다. 이 드라마도 구해뒀는데, 책부터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mdb.com에 설명을 보니, 원작에 충실하게 만든 드라마이고, 평점도 9점대가 넘더군요.) 샀네요. 2권의 소설을 동시에 읽고 있고,(짬짬히 읽는 거라서... The Da Vinci Code를 거의 6개월째 읽고 있습니다.-반정도 읽고 있는 중- 몇주전에는 Sophie's world를 11개월만에 다 읽었었죠. ㅎㅎㅎ) 읽어야 할 것도 꽤 있는데도, 서점에 가면, 못 참고 책을 사게 되네요.

물론,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세일하는 책을 사기때문에 나중에 다시 가면 없을 확률이 높기때문에 있을때 사둬야 합니다. 둘째, 읽을 책이 쌓여 있어야 그래도 책을 읽게 되더군요. 산 책 중에 반정도는 읽었거든요. 책이 많아야 그 중에 재미있는 걸 골라서 읽게 되더라구요. 한두권만 있으면, 억지로 읽어야 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읽다가 쉽게 지쳐버리더군요.

해리포터 4편까지 한글판, 3편까지 다시 원서판으로, 4편은 카세트 오디오북도 가지고 있네요. 2편 영문판은 돌아댕기다가 잊어버렸네요.
저도 그러고보니, 해리포터 광팬에 속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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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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